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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포기는 없다' 맨유, 2022년까지 산초-홀란드 동시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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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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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포기는 없다. 자금을 장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년까지 최우선 타깃인 제이든 산초와 엘링 홀란드의 영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올여름 최우선 목표였던 산초 영입에 결국 실패했다. 산초는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도움왕(14도움)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은 분데스리가 기준 32경기에 출전해 무려 17골 16도움을 터뜨리며 훨씬 더 뛰어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산초 영입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지만 도르트문트와 이적료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협상이 지체됐다. 결국 산초는 도르트문트의 프리 시즌 훈련에 참가했고, 미하엘 조크 단장 역시 "산초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며 이적 불가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맨유는 빅 네임 영입을 위해 자금을 장전하고 있고, 2022년까지 산초와 홀란드를 모두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 듀오 홀란드와 산초를 동시에 영입하는 장기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 역시 맨유의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스콜스는 유투브 채널 '스타디움 아스트로'와 인터뷰에서 "맨유는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처럼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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