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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팝업★]'22세' 김유정, 고액기부자 클럽 '최연소' 가입.."익명으로 꾸준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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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유정/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김유정이 최연소 후원자로 고액 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1999년생인 김유정이 최연소 가입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데뷔 이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 기부를 하는 등 조용히 선행을 이어왔다. 김유정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일부 지원됐고, 향후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린노블클럽에는 5년간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일반인 후원자와 더불어 방탄소년단 제이홉, 송일국, 최강창민 등 연예인 후원자들이 가입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한 김유정 배우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유정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출연했으며, 영화 '제8일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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