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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48분 뛰고 도움 1위…"라리가 대표 황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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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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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이강인(19, 발렌시아)은 총 6경기를 뛰었다.

개중 선발 출장은 단 3회. 피치 밟은 시간은 248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3도움을 챙겼다. 이 부문 라리가 1위. 약 82분마다 도움 한 개씩 적립하며 2선 요원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패스 성공률도 94.3%에 달한다.

스페인 축구 전문 언론 '비사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하비 그라시아 체제에서 이강인은 가장 효율적인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좀체 눈에 띄지 못하고 있다. 이 탓에 발렌시아에서 커리어를 이어 갈지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거친 다이아몬드' 즉 원석이란 걸 안다. 팀 공격시 가장 두드러진 존재감을 뽐내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는 함께 뛰는 동료까지 살리는 최정상급 조수이기도 하다. 경기당 1개 꼴로 적립한 어시스트 숫자가 이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엘체 전에 교체로 나섰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68분. 호세 루이스 가야와 배턴 터치했다.

투입 6분 만에 눈부신 '킬패스'를 선보였다. 상대 포백을 한 방에 허무는 땅볼 패스로 토니 라토 추격골을 도왔다.

교체로 단 22분 뛰었음에도 팀 내 평점이 두 번째로 높았다.

경기 종료 후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7.2를 부여했다. 7.6을 받은 오른쪽 풀백 티에리 코레이아(21)에 이어 가장 눈부신 생산성을 보인 선수로 꼽았다.

비사커는 "이강인 합류 뒤 발렌시아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그는 끊임없이 공간을 창출했고 매우 활동적이었으며 패스 하나하나에 속도와 유동성을 두루 불어넣은 미드필더"라고 호평했다.

"이강인은 라리가 도움 1위에 빛나는 황금의 조력자(un asistente de oro)다. 그러나 최근 7경기 가운데 3경기에 결장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도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미루며 (떠날 수 있단)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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