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 제공]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는 다음 달 6일 '남북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대강의동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남북한 화해 협력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과 중국, 일본,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남북 상호 교류와 문화적 동질성 회복을 위한 학문적, 정책적 방향에 관해 토론한다.
국내 학자들은 북한의 미술 및 문화재에 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남북 간 동질성 회복과 관계 개선을 촉구한다.
해외학자들은 분단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앞으로의 평화구축 방안, 통일국가의 문화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이송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래 통일 세대의 남북한 민족·문화적 동질성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토론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홈페이지(https://duksunginmun.org:446/) 참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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