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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성령이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배우 김성령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해 필수위생용품인 생리대 3000팩을 후원한다. 무상급식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진짜 파스타’ 오인태 대표를 통해서다.
오인태 대표는 26일 “배우 김성령씨가 좋은 제품을 엄선해 지난 5월부터 매장에서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생리대를 들고 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지금까지 약 1500명이 혜택을 봤다”고 전했다.
나머지 1500팩의 생리대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파란꿈터 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우 김성령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직접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해왔다. 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오랜 기간 기부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의 소외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재능 기부에 동참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힘을 보태 온 것으로 알려졌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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