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이 지난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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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8세다.
삼성전자는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장기 투병 끝에 사망했다.
1942년생인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후 6년 동안 투병해 왔다.
삼성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대구에서 1942년 출생했다. 한국전쟁을 피해 일본에서 중학교를, 서울에서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 와세다 대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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