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라섰다.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3회의 2부는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이후 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키며, 뜨거운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새롭게 등장한 '무도 우정' 박명수, 하하가 낙지를 잡아 삽을 부러뜨고, 야수 포스의 자연인 눈치를 보는 장면이다. 이후 박명수는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데, 갯벌에 다리가 빠지고 몸부림 쳐 큰 웃음을 유발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대한민국 절친들의 야생 자급자족을 그리는데 3회부터 안정환·이영표에 이어 박명수와 하하의 험난한 에피소드가 시작됐다.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무인도 생존기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앞에 나타난 자연인은 등장부터 야수의 형상인 카리스마 존재라서 살벌한 무인도를 예고하고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정규 편성과 동시에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치열한 토요일 밤 예능 전쟁에서도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대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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