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피오, '스마트 키'에 덕통사고 "이 형, 막 따르고 싶은 느낌" [SS리뷰]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샤이니 키와 한해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tvN'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복귀해 첫 방송부터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키가 없는 동안 '놀토'에 합류한 피오는 뛰어난 언변과 빛나는 판단력을 보여주는 '놀토'의 원조 '스마트 키'에 존경의 눈빛을 발사해 웃음을 줬다.

24일 방송에서 긱스 '동네음악대'가 두번째 미션곡으로 나온 가운데, 피오의 덕통사고가 이어졌다.

첫번째 문장을 잘 맞춰낸 멤버들은 오리무중인 둘째 문장의 단서를 얻기위해 붐청이를 쓸지 70% 듣기를 쓸지를 놓고 갑론을박했다.

이에 키는 "그냥 70%를 듣느니 앞 문장을 확실히 마무리 짓고 가는게 낫다"고 설득했고, 키의 말에 살포시 미소를 짓던 피오는 "뭔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다. 따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결국 키의 붐청이 전략은 적중했고, 키는 "이제 두번째 줄만 잡으면 된다. 전체 띄어쓰기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번에도 여러 전략이 난무한 가운데 키는 "뼈대가 없이 각자 다 다르게 들으면 의미가 없다"라고 조리정연하게 설득했고, 또 다시 덕통사고를 당한 피오는 "뼈대라는 말을 여기서 처음 들어본다. 배우신 분"이라며 공손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키, 혜리에 이어 신동엽까지 맹활약한 멤버들은 '동네음악대'의 문장완성에 거의 근접했지만, 막판 MC 붐의 계략에 빠져 'ㄱ'으로 시작하는 두 글자에 집착하다 뒷 문장의 오류를 놓쳐 결국 정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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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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