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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어머니가 애리의 제자들을 엄하게 대한 이유는 무엇일까?
2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사감 선생님으로 변한 팝핀현준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계단에 아무렇게나 벗어 둔 신발들을 보고는 신발의 주인인 박애리의 제자를 찾아 나무른다.
이후, 옥수수를 삶은 어머니는 애리의 제자들을 식탁으로 부른다. 그리고 본격적인 잔소리에 시동을 건다. 어머니는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분리 수거를 시작으로 화장실 불 끄기 등 잘못된 생활 습관에 대해 잔소리를 이어간다.
때마침 들어오던 현준이 어머니에게 “잔소리 좀 그만해”라고 말하고, 이에 어머니는 잔소리가 아니라고 발끈하면서 모자간 설전이 벌어진다.
한편 연습실로 내려온 애리의 제자들은 대책회의를 열어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하지만 이는 예상치 못한 후유증을 동반한다고 해 과연 이날 현준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날 저녁 현준은 “애리의 제자들에 대한 어머니의 행동이 과하다”며 어머니에게 자제를 요청하고, 이를 들은 어머니는 자신이 그들을 엄하게 대하는 이유를 밝힌다.
팝핀현준 어머니와 박애리 제자들의 이야기는 10월 24일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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