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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불후' 송소희, 국악 여신의 변신…힙합 비트 '명태'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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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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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송소희가 서도밴드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국악인 특집에 김용우 박애리&남상일 송소희 고영열 김태연 서도밴드가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출연자는 퓨전 국악 밴드 서도밴드였다. 서도는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서도밴드를 먼저 알리는 게 목적이다"라면서도 "욕심 내보겠다"라고 말했다. '강강술래'를 선곡한 서도밴드는 친숙한 전통 민요를 드럼과 기타 등의 악기로 연주해 퓨전의 묘미를 보여줬다. 보컬 서도는 국악의 틀을 벗어난 창법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송소희가 두 번째 순서로 나섰다. 젊은 소리꾼의 퓨전 국악 대결에 이목이 쏠렸다. 송소희는 강산에의 '명태'를 선택했다. 의상부터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소희는 힙합 비트에 전통 창법을 더해 국악의 변신을 보여주며 박수를 끌어냈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송소희의 매력에 MC들과 출연자들 모두 놀랐다.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선택은 송소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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