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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KIA 박준표·최형우, '하만 카돈' 선정 MVP 수상…최원준은 기량발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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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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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구단 후원업체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시상하는 하만 카돈 MVP에 선정됐다.

KIA 투수 박준표와 외야수 최형우가 구단 후원업체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시상하는 하만 카돈 MVP에 선정돼 23일 광주 LG 트윈스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박준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49.1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 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2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중간계투부터 마무리까지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최형우는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25홈런, 108타점, 85득점 타율 0.346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중심타자로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기량발전상은 최원준에게 돌아갔다. 최원준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1홈런, 31타점, 68득점 12도루 타율 0.321를 기록 중이다. 리드오프로서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MVP로 선정된 박준표와 최형우, 기량발전상의 최원준에게 130만 원 상당의 하만 카돈 홈 스피커 사이테이션 바(CITATION Bar)를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시상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양승혁 전무가 했다.

시상을 맡은 양승혁 전무는 KIA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KIA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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