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이드2' 이달의 소녀, 엉뚱발랄 안무+녹음 작업 "이렇게 하면 빌보드"[종합]

이달의 소녀

[OSEN=김은애 기자] 이달의 소녀가 녹음작업과 안무연습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23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음악 채널 뮤플리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크 예능 ‘컴백 전 살벌한 안무 연습실 상황 “Why Not?” l B Side 2 : 이달의 소녀 2화’를 공개했다.

이날 츄와 김립은 멤버들의 녹음을 디렉팅했다. 츄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냉철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브는 츄에 대해 “믿음을 주는 인상들이 있지 않나. 거기엔 못미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츄와 김립은 자신이 녹음한 것을 들려주며 “이렇게만 해주면 빌보드다”라고 자부했다.

먼저 진솔이 녹음을 시작했다. 립은 진솔의 목소리를 들은 뒤 “개성이 강한 친구라 했는데 관리를 못한 것 같다”라고 평했다. 츄는 “이름만큼 소울풀하진 않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희진 역시 립, 츄의 독특한 디렉팅 아래 녹음에 몰두했다. 희진은 눈을 이용하는 발성법 ‘눈성’을 배우며 립, 츄의 칭찬을 받았다.

그렇게 이브까지 녹음작업을 마치고 안무연습에 들어갔다. 최리, 이브, 올리비아 혜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게 까칠하게 대하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최리는 멤버들의 대형을 맞추며 “기본이 안됐다”고 나무랐다.

최리, 이브, 올리비아 혜는 계속해서 스파르타 식으로 안무를 지도했다. 여기에 이들은 직접 엉뚱한 퍼포먼스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은 안무연습을 마친 뒤 “한마디로 엉망진창이었다”라고 평했다. 고원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비사이드2 : 이달의 소녀 편’은 엔터테인먼트 직원으로 변신한 케이팝 아이돌의 모습을 그려낸 직장인 콘셉트의 페이크 다큐 예능이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가상의 딸기벽돌 엔터테인먼트 직원으로 변신해 직접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신곡 녹음, 안무 창작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그려내 예능감을 선보인다.

딸기벽돌 엔터테인먼트 직원이 된 이달의 소녀는 본부장인 막내 여진을 필두로 디자인팀 비주얼 디렉터 희진과 비비, 영상팀 PD 현진과 진솔과 고원, A&R 팀 김립과 츄, 퍼포먼스 디렉팅팀 최리와 이브와 올리비아 혜로 나뉘어져 각자의 장점과 개성을 살린 예능형 연기를 펼쳐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19일 신곡 ‘와이낫?’(Why Not?)이 포함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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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플리 '비사이드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