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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A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유로파리그를 통해 시즌 9호골을 쏘아올린 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홈경기에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2개의 공격포인트를 보태 EPL 통산 60골 31도움을 올리고 있다.
EPL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까지는 이제 9개가 남았다. 올시즌 경기당 평균 1득점 이상의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에게 남은 9개 공격포인트는 큰 부담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는 23일 열린 LASK린츠(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도 쐐기골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오는 27일 오전 열리는 EPL 6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0호골과 리그 8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의 EPL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은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올해 안에 채워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EPL 최고의 듀오로 평가받는 해리 케인과의 호흡이 시간이 갈 수록 시너지 효과를 발산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공격포인트를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케인은 통산 28개의 득점을 합작해 이 부문 통산 최다 기록에서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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