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연예인 갑질 폭로

‘아이린 갑질 논란’ 레드벨벳, ‘2020 한국문화축제’ 불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을 사과한 가운데, 레드벨벳 측이 오는 24일 출연 예정이었던 ‘2020 한국문화축제’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23일 헤럴드POP은 레드벨벳 측이 '2020 한국문화축제' 주최 측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24일 '2020 한국문화축제'에서 온라인 팬미팅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이린의 갑질 논란으로 결국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2020 한국문화축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로서는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15년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여자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레드벨벳 아이린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아이린은 사과문을 통해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