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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MLB 애틀랜타 프리먼,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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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알링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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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31)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리먼은 MLB 선수노조가 발표한 2020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Players Choice Awards) 수상자 중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에 뽑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MLB 정규리그가 팀당 60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프리먼은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1 13홈런 53타점으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을 앞세운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먼은 온라인 투표에서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애틀랜타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05년 앤드류 존스 이후 두 번째다.

아울러 프리먼은 무키 베츠(LA 다저스),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NL Outstanding Player)도 수상했다.

트레버 바워(신시내티 레즈)는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바워는 올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뽑히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선수로는 아브레유가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19홈런 60타점의 성적을 냈다.

올해 정규시즌에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한 비버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로 뽑혔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최고 신인의 영예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돌아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선수에게 주는 마빈 밀러 상은 넬슨 크루스(미네소타 트윈스)가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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