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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신한알파스, 크라운해태 꺾고 팀리그 3R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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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한알파스가 크라운해태라온을 꺾고 PBA팀리그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신한은 21일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20-21’ 3라운드 3일차 세번째 경기서 크라운해태라온을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고 3라운드 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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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신한알파스가 크라운해태라온을 꺾고 PBA팀리그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21일 밤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20-21’ 3라운드 3일차 세번째 경기서 신한알파스(주장 김가영, 오성욱 신정주 조건휘, 마민캄)는 크라운해태라온(주장 김재근, 강지은 백민주 박인수 이영훈 선지훈, 다비드 마르티네스)을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한알파스는 3라운드 TS·JDX, SK위너스전 연패를 끊어내고 승점3점을 추가, 승점18점(5승3무5패)으로 4위를 유지했다. 이날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3위 웰뱅피닉스(19점·5승4무4패)와는 1점차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전날 블루원엔젤스전 무승부에 이어 이날도 패배를 기록하면서 3라운드 들어 1부2패로 부진했다. 크라운해태는 5위(승점14점·4승2무7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서로 한 세트씩 주고받는 등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2 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신한알파스는 1세트 남자복식서 오성욱·조건휘가 마르티네스·박인수를 상대로 6:15(5이닝)로 패했으나 곧바로 2세트 여자단식서 ‘주장’ 김가영이 백민주를 9이닝 만에 11:5로 승리, 세트스코어 1:1 맞불을 놨다.

이어 3세트 남자 단식서 크라운해태는 박인수가 4이닝만에 6-0-2-7 득점하며 마민캄을 15:1로 꺾고 앞섰다. 4세트(남녀혼합복식)서는 김가영·조건휘가 선지훈·백민주를 8이닝만에 15:4로 누르고 세트스코어 2:2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부터 흐름이 급격히 신한 쪽으로 기울었다. 5,6세트에 나선 신한의 ‘젊은 피’ 신정주는 5세트 이영훈을 상대로 뱅크샷 4개를 포함해 9이닝만에 15:2로 승리한 데 이어 6세트서도 박인수를 8이닝 만에 11:8로 꺾고 세트스코어 4:2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지었다.[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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