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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오바메양 역전골' 아스날, 라피드 빈 원정서 2-1 역전승...UEL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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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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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아스날이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빈의 알리안츠 스타디온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라피드 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라카제트, 은케티아, 사카, 엘네니, 파티, 페페, 콜라시나츠, 마갈량이스, 루이스, 소아레스, 레노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전반전에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아스날이 전반을 주도했지만 라피드 빈이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0-0으로 후반을 맞은 아스날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5분 레노가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루이스에서 패스를 받은 후 공을 방출할 때 상대 공격수에 소유권을 내줬다. 포운타스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5분에야 아스날이 균형을 맞췄다. 페페의 프리킥을 루이스가 머리로 밀어넣었다. 경기는 1-1 동률이 됐다.

아스날은 겨우 되찾은 동점 상황에서 위기를 자초했다. 후반 27분 레노의 클리어링이 루이스에 맞고 상대 공격수에 흘렀다. 포운타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아스날은 후반 29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엘네니의 패스를 받은 베예린이 크로스를 올렸다. 교체 출전한 오바메양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까지 아스날은 1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UEL 첫 승을 따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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