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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박선영, '식용유 연예인' 루머 불똥→소속사 "성동구 아닌 서초구 거주..황당" 부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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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배우 박선영이 '식용유 연예인' 루머로 때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선영의 소속사 앤유엔에이컴퍼니 측은 22일 OSEN에 "박선영과 '식용유 연예인'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한 매체는 서울 성동구의 유명 아파트에 거주하는 연예인 A 씨가 식용유를 흘리고 치우지 않아 입주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입주민은 A 씨가 흘린 식용유로 인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 A 씨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과실치상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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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는 '식용유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SNS, 커뮤니티 등지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사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식용유 연예인'의 정체를 추측했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날 가능성이 생긴 셈.

이 가운데, 박선영이 '식용유 연예인'이라는 루머가 번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박선영 식용유'라는 관련 검색어가 따라붙었다. 소속사는 근거도 없는 뜬소문이 기정사실이 되는 상황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달 전에 '식용유 연예인' 관련 보도를 접했다. 하지만 박선영 씨는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으니까 '그런 사건이 있구나' 하고 넘겼었다. 박선영 씨는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다. 황당하다"고 재차 해명했다.

한편, 박선영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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