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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은지 PD] K팝도 코로나 19로 비상에 걸렸습니다. 아이돌 스태프 두 명이 코로나 19 확진을 받아,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데뷔 1년 차 신인 온리원오브. 놀라운 상승세로 가요계 주목을 받고 있는 온리원오브가 때아닌 긴급 상황을 맞았습니다. 바로 온리원오브 관계자 두 명이 코로나 19 확진을 판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온리원오브 관계자 두 명은 22일 오전 2시경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1일부터 전남 순천, 영광을 거쳐 고창을 찾아 한 식당에서 온리원오브 멤버들의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서울 강남보건소로부터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두 사람은 고창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두 사람은 소속사 직원이 아닌 외주 촬영팀으로, 두 사람을 비롯해 이날 촬영 현장에는 25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온리원오브 멤버 4명을 포함해서 말이죠.
온리원오브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는 "상황을 확인 중이다. 멤버들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 역시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분석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의 심장이 '쿵' 내려앉았는데요. 온리원오브를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 별일 없길 바랍니다.
글.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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