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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식용유 여배우NO, 서초구 거주"‥박선영, 황당 루머 불똥에 '부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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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박선영/사진=헤럴드POP DB



배우 박선영이 '식용유 연예인'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한 매체는 연예인 A씨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유명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식용유를 흘렸지만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입주민을 다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입주민은 뼈가 부러져 6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고, A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변호사 4명을 선임해 1년 동안 무죄를 주장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A씨는 벌금 500만원 선고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당시 재판을 맡았던 판사는 "기름이 새어나올 수 있음에도 이를 가지고 가 버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한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선고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보도가 전해지자 A씨가 박선영이라는 추측의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 박선영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식용유가 등장했다. 논란이 점점 커지자 박선영의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22일 헤럴드POP에 "박선영은 식용유 연예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 전혀 관련 없는 사건이다. 또 박선영은 현재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에 거주 중이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문제의 아파트에 거주한 적도 없으며 차량도 다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접점이 무엇 하나 없음에도 루머의 중심에 선 박선영의 적극 해명에 대중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선영은 최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의 친구 고예림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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