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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도... 올해 LPGA 메이저는 모두 '무관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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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19 US여자오픈 골프에서 우승한 이정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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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모두 무관중 체제로 열리게 됐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도 갤러리 입장을 받지 않고 열린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한국시각) "코로나19에 따른 현재의 보건, 안전 상황 우려로 올해 US여자오픈은 갤러리 없이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USGA는 "보건 당국과 논의 결과 모든 관계자에게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선 무관중 경기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당초 6월 초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1차례 미뤄져 12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그새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았고, USGA는 끝내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LPGA 투어 메이저 3개 대회(AIG 여자오픈,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도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한편 휴스턴에선 다음달 열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이 열린다. 이 대회엔 하루 2000명 관중 수용 방침이 결정된 상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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