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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삼토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소리도 없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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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이하 '삼토반')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영화 '삼토반'은 개봉 당일 3만 7,411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6,198명이다.

영화는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고졸 사원의 비애, 회사 비리부터 내부 고발까지. 짐짓 무거운 소재를 다뤘지만 경쾌한 터치로 거리감을 좁혔다. 용감한 연대로 그들 앞에 놓인 유리천장과 부조리를 시원하게 깨부순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세 배우의 호흡도 좋다.

같은 날 2위는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올랐다. 일일 관객수 1만 5,508명을 더해 지금까지 27만 8,610명이 영화를 봤다.

3위에는 장기 흥행 중인 '담보'(감독 강대규)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1만 2,68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49만 1,066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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