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ABC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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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ABC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성공적인 첫 무대를 가졌다.
블랙핑크는 20일(현지시간) 방송된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블랙핑크는 “K팝 대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그룹”이라는 MC 지미 키멜의 소개로 등장했다. 이어 지미 키멜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블랙핑크’ ‘블링크’의 의미부터 코첼라 페스티벌, ‘디 앨범(THE ALBUM)’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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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토크 후 지미 키멜은 ‘블랙핑크’와 ‘블링크’라는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궁금해했다. 이에 제니는 “블링크라는 이름은 우리가 선물해줬다”며 “블랙핑크에서 연상된, 블랙핑크와 이어진(LINK) 단어”라고 설명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로제는 “우리는 블랙과 핑크, 두가지 색(다른 매력)을 다 담고 있다”고 팀명의 유래를 밝혔다.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의 활약과 관련해 블랙핑크 멤버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코첼라는 꿈의 공간이다. 연습생 시절 코첼라 무대 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
이외에도 블랙핑크는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만남부터 첫 정규앨범에 참여한 카디비(Cardi. B)와의 작업 등 여러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치넘치는 지미 키멜의 진행으로 블랙핑크 멤버들은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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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친 블랙핑크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무대를 꾸몄다.
블랙핑크는 21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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