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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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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무대" 알렉사가 일으킬 K팝 레볼루션..데뷔 1주년에 강렬한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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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알렉사가 한층 강렬한 퍼포먼스와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알렉사는 2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알렉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COHERE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omb’으로 데뷔한 알렉사는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A.I(인공지능)'라는 획기적인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이날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알렉사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정말 1년이 빨리 지나갔다. 이제 막 데뷔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아직까지도 무대마다 많이 떨린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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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DECOHERENCE(디코히런스)’는 물리학적 단어로, 한국어로는 '결잃음' 이라고 부른다.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로 새로운 K-POP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알렉사를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Revolution(레볼루션)'은 힙합, 라틴, 심포닉 모멘트로 이뤄져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으로, 알렉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국내 최고 가수들과 작업하고,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휩쓴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알렉사만을 위해 탄생시킨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알렉사는 신곡 퍼포먼스에 대해 "이번 안무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안무중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재미있다. 안무가 쉬우면 연습할 때마다 뭔가 빠트린 느낌이 든다. 이번 안무가 어려워서 진짜 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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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Bomb'부터 3부작 시리즈의 대작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하며 1편(Bomb),2편(Do or Die)를 통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알렉사는 'Revolution' 뮤직비디오로 3부작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다른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로케이션과 액션, CGI 사용하여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재현했다.

알렉사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 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 3일 동안 찍었는데 첫 날 장소는 태백 탄광촌이었다. 비가 많이 와서 발이 푹푹 빠졌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액션과 수중씬이 있어서 촬영 전에 액션 스쿨가서 연습하고 스킨 스쿠버도 배웠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5개 국어에도 능통한 알렉사는 최근 한국어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한국어 공부는 꾸준히 하고 있다. 요즘은 예능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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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에 있는 부모님은 어떤 말을 해주셨냐고 묻자 "원래 올해 미국 투어가 잡혀있어서 그 때 부모님을 뵙기로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취소돼서 못 가게 됐다.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 때 보고 1년째 못 보고 있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가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알렉사는 "항상 컴백할 때마다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도 된다. 이번 활동은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 무대마다 어색하지 않게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알렉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COHERENCE(디코히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지비레이블(ZB 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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