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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OVO컵 리턴매치’ 차상현 감독 “흥국생명, 벼르고 나왔을 것 같다” [장충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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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성락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ksl0919@osen.co.kr


[OSEN=장충, 길준영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KOVO컵 결승전 이후 다시 만난 흥국생명을 경계했다.

차상현 감독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KOVO컵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 흥국생명이 잔뜩 벼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은 지난달 5일 제천에서 열린 KOVO컵 결승전에서 흥국생명을 3-0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경의 합류로 최강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흥국생명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차상현 감독은 “KOVO컵에서는 흥국생명이 선수들의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결승전 이후 한 달 정도 시간이 있었다. 설욕을 위해 잔뜩 벼르고 있을텐데 오늘 경기에서는 더 강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날 경기를 전망했다.

흥국생명을 상대할 전략에 대해 차상현 감독은 “팀 컬러가 달라질 것은 없다. 우리 삼각편대로 싸움을 풀어갈 생각이다. 흥국생명도 삼각편대가 강하다. 잘 떄리는 건 잘 막고, 우리도 잘 뚫어내겠다”라고 답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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