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21∼22일 광주에서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포럼은 캄보디아 출신의 영화감독 리티 판의 주제 연설로 시작된다. 리티 판 감독은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콘텐츠의 역할과 한-아세안 협력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이어 이날치 밴드 소리꾼 안이호와 베트남 출신의 음악인 트리 민이 '전통의 세계화를 통한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포럼은 캄보디아 출신의 영화감독 리티 판의 주제 연설로 시작된다. 리티 판 감독은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콘텐츠의 역할과 한-아세안 협력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이어 이날치 밴드 소리꾼 안이호와 베트남 출신의 음악인 트리 민이 '전통의 세계화를 통한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포럼 둘째 날에는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기반이 될 협력기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한-아세안 영화기구와 시각예술기구 설립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주간(17∼31일)'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포럼과 부대행사는 공식 누리집(www.aseanrokculturesummit.kr)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ficeculture)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21세기는 아시아 문화의 시대"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비대면으로 한-아세안 11개국을 연결한 이 포럼이 문화를 통한 혁신의 기반이 되고, 향후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진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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