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이대성. [사진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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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이대성(30)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85-77로 꺾었다. 오리온은 개막 후 2연패 뒤 3연승을 기록,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2019년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3연승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대성과 허일영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올 시즌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이대성이 이날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기록했다. 2쿼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4쿼터 고비마다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대성은 전날 현대모비스전에서 34점을 몰아친 바 있다.
오리온 허일영도 이날 1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캐디 라렌(30점)이 고군분투한 LG는 4연패에 빠지며 1승4패에 그쳤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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