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FC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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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승부에서 판정패 당했다.
정찬성은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맞붙었다.
이날 정찬성은 5라운드까지 승부를 펼쳤으나,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이번 패배로 정찬성은 UFC 타이틀 도전에 실패했다. 반면 오르테가는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당시 챔피언 조제 알도(브라질)에게 져 페더급 왕좌 도전에서 좌절한 바 있다. 7년 만에 다시 정상의 문을 노크하며 기대감을 자아냈지만, 오르테가에게 아쉽게 기회를 넘기게 됐다.
앙숙 구도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경기 후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다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패배로 정찬성은 통산 전적 16승6패가 됐다. 오르테가의 통산 전적은 15승1패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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