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보도 해명자료를 내고 "라임펀드 관련 피의자가 입장문을 통해 '펀드 판매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부행장을 로비했다'고 적시한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이후 재개한 사실이 없다"면서 "우리은행은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으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로비와 관련해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 등에게 수억 원을 지급했다"며 "실제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 등에 로비를 했고 검찰에 이야기했지만,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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