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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과 민속학 탐구한다…22∼24일 한국민속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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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9 한국민속학자대회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2021 부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부산시와 함께 민속학회 연례 학술행사인 한국민속학자대회를 22∼24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화정책과 민속학'을 대주제로 관련 전문가 98명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첫날에는 강정원 서울대 교수의 '한국 민속문화 정책과 민속학' 기조발표 후 '부산 축제문화정책과 지역민속의 접목', '구비문학에 대한 무형문화유산정책의 방향', '무형문화재 보호정책과 민속학'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민속학 발전과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대학(원)생 현상 논문 시상식도 진행된다.

23∼24일에는 민속 관련 8개 학술단체가 '판소리와 교육', '남도민속의 현장 연구', '도시재생과 민속', '구비문학의 시선: 공동체의 윤리, 욕망, 질병의 문제', '민요 관련 문화정책과 지역민요의 성격' 등 5개 분과로 나눠 논의를 펼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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