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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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목요대화에서 인구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인구위기 전망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제21차 목요대화를 열고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다룬다.
목요대화에는 시민사회발전위원장인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참석한다.
윤창렬 청와대 사회수석,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도 자리한다.
참석자들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인구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합계출산율 1명 미만(2019년 0.92명)의 초저출산 국가로,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인구 자연감소가 현실화되는 등 인구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간 정부는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15년간 추진해 왔으나, 저출산·고령화 추세는 오히려 심화되고 있어, 범국가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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