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음악평론가 "방탄소년단, 압도적인 수치 기록…수상 예상" ('빌보드뮤직어워드')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방탄소년단의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을 예상했다.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방송인 오상진과 안현모가 진행과 통역을 맡았으며,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해설자로 함께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빌보드 차트’에서 해당 연도에 큰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이날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예상하냐는 질문에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무난히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안현모는 "성적은 너무 좋았지만 무대를 펼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다이너마이트' 무대가 팬들의 아쉬움을 만회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시상식에 참여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켈리 클락슨이 호스트를 맡았으며, 앨리샤 키스, 배드 버니, 데미 로바토, 도자 캣, 포스트 말론, 시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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