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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김서영, 국내 대회서 올해 '첫 금'…도쿄 향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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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 열린 국내 수영 대회에서 간판스타 김서영 선수가 가볍게 금메달을 따내며 도쿄올림픽을 향해 다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장 밖에서 몸을 풀다가 경기 시작 30분 전에야 입장해야 했지만, 김서영은 밝은 표정으로 10개월 만의 실전 경기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접영 100m에서 컨디션 점검차 출전했는데 기록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