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580여 명이 되는데, 이후에도 추가 구조조정을 진행해 직원 수는 400여 명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이스타항공 인력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할 당시와 비교하면 30% 수준으로 축소됩니다.
이스타항공 측은 항공기가 6대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감축한다며, 회사 매각을 위해 인력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종사 노조는 운항 재개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면서 8개월째 임금도 받지 못했는데, 정리해고됐다며 사측과 정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과의 인수 합병이 무산된 이스타항공은 이번 정리해고와 함께 재매각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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