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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약혼녀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독일 법정에 출석한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보아텡에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반갑지 않은 일정이 생겼다. 클라우스-페터 귄스트 독일 지방법원 대변인은 12월 10일을 선고일로 정했다. 보아텡은 해당 날짜에 피고인의 자격으로 독일 법정에 출석해야 된다"고 보도했다.
보아텡은 2018년 가을 휴가 중 전 약혼녀인 셰린 세늘러와의 사소한 다툼 중 그녀를 폭행하고 작은 유리 촛불 홀더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 사건에 대한 비디오 녹음이 있다고 한다.
지방법원에 의해 기소가 결정됐을 당시 보아텡 측은 "사적인 일이다.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제3자에 의해 고소됐다"고 주장했었다. 여전히 보아텡은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보아텡은 셰린과 약 10년 간 함께 생활했고 두 명의 아이까지 낳을 정도였지만 관계가 좋지는 못했다. 결국 해당 사건으로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다. 이에 '빌트'는 "두 사람은 12월에 다시 만나야 하지만 좋은 만남은 아닐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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