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USA투데이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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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 위 더스틴 존슨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PGA투어는 존슨이 증상을 느낀 뒤 이 사실을 투어에 알렸고,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이 나와 대회출전을 포기했다고 14일(한국시간) 밝혔다. 존슨은 16일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의 섀도우크릭에서 열리는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지난 주에는 토니 피나우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존슨은 “매우 실망했다. 이번 주 대회 출전을 고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최대한 빨리 복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존슨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윙클에 따르면 존슨은 Johnson은 현지시간 9일 밤 라스베거스에 도착해 이튿날 골프를 쳤고, 11일 코로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기침 등 통증을 느꼈다고. 13일 오전에도 통증이 계속돼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올해 PGA 투어에서는 모두 10명의 선수가 대회장 안팎에서 코로나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자가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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