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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턴 존슨(미국ㆍ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에 불참한다.
PGA투어 측은 14일(한국시간) "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번 주 더CJ컵 출전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대회 등판이 취소돼 굉장히 실망스럽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PGA투어 메디컬 팀과 여러 차례의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들이 전달해준 가이드라인을 지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후 필드로 복귀한다. 존슨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6월 트레블러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8월 더노던트러스트, 9월 투어챔피언십 우승 등 3승을 쓸어담았다.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다. 최근 5개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4차례나 '톱 2'를 달려 PGA투어 홈페이지 예상 '파워랭킹 1위'다. 더CJ컵은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크리크골프장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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