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사기’의 핵심 인물이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모 변호사 등이 13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날 합의 끝에 이 변호사 등 증인·참고인 8명을 국감장에 부르기로 의결했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이 변호사는 투자처를 속여 펀드 자금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의 부인이다. 이 변호사는 청와대 근무 직전인 작년 3월~10월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M&A)했다는 의혹을 받는 해덕파워웨이의 사외이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날 합의 끝에 이 변호사 등 증인·참고인 8명을 국감장에 부르기로 의결했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이 변호사는 투자처를 속여 펀드 자금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의 부인이다. 이 변호사는 청와대 근무 직전인 작년 3월~10월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M&A)했다는 의혹을 받는 해덕파워웨이의 사외이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정무위는 또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이사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고열’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역시 다시 증인으로 요청했다.
정무위는 이밖에 박현종 BHC 회장,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 등 기업인도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국가 유공자 제도와 관련해 광복회 의전팀장과 대의원도 참고인 명단에 올렸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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