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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허민, 경영 감시 대신 '구단주 노릇'…어떻게 가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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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키움 히어로즈의 허민 의장이 구단을 사유화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히어로즈 주식이 단 한 주도 없는 허 의장은 어떻게 구단주처럼 구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걸까요.

김정우 기자의 보도 들어보시죠.

<기자>

허민 전 위메프 대표는 2년 전 12월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며 '경영 감시자' 역할을 맡습니다.

그런데 1년 새 감독 2명을 사실상 경질하고 구단 대표와 감독 임명을 하며 인사에 개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