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20-2021시즌 개막전 SK와 현대모비스 전 시작 모습.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즌 첫 득점의 주인공은 원주 DB 김종규(29)가 기록했다.
김종규는 9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경기 시작 후 13초 만에 중거리 슛을 넣어 시즌 1호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때 김종규에게 패스를 전달한 DB 김태홍은 시즌 1호 어시스트를 했다.
이번 시즌 첫 3점 슛 역시 DB의 두경민이 넣었다. 두경민은 경기 시작 후 36초 만에 3점포를 터뜨렸고, 이때 삼성 김준일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까지 넣어 시즌 1호 자유투까지 기록했다.
삼성 김준일은 시즌 첫 반칙과 실책을 기록했다.
시즌 첫 리바운드는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한 서울 SK 김선형이 잡아냈다.
김선형은 1쿼터 시작 후 14초 만에 현대모비스 김민구의 3점이 불발된 공을 따냈다.
1호 덩크슛은 DB의 외국인 선수 타이릭 존스가 꽂아 넣었다.
이날 개막한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2021년 4월까지 6개월간 대장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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