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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알려주기?' 논란의 휴스턴,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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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 '사인 훔치기' 파문으로 미국 메이저리그를 발칵 뒤집은 휴스턴이 4년 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휴스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11대6으로 꺾었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에 올랐습니다.

4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뉴욕 양키스(1998∼200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95∼199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1∼2014년)를 이어 휴스턴이 4번째입니다.

휴스턴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17년과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올랐던 2018년 전자기기를 이용해 상대 팀 사인을 훔쳤다는 부정행위가 드러나 지탄을 받았습니다.

휴스턴은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승자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만날 예정인데 이 가운데 양키스는 휴스턴이 사인훔치기를 했던 2017년에서 만났던 팀입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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