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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기부에 앞장섰다.
‘선한 영향력’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이번에는 국내 다문화가정 돕기에 나선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커피·초콜릿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성남시다문화가족센터에 기부하는 것.
최시원은 전세계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유니세프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친선대사, SM의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SMile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WONASIA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최시원은 해피빈과 아름다운커피에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며, 기획단계에서 촬영까지 열정적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복무하며 종종 들렀던 아름다운커피 카페에 좋은 추억이 있다. 아름다운커피와 함께 개발도상국 농부들과 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코로나로 취약계층 분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 여러분들의 작은 변화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영리 재단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커피는 공정무역을 통해 세계 빈곤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국내 결식 아동들에게 초콜릿과 코코아를 기부하는 등 국내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최시원과 아름다운커피의 다문화가정 돕기 프로젝트는 10월 8일 해피빈 펀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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