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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이근 대위의 ‘빚투’ 의혹을 제기했던 A씨가 “변제액을 정확하게 받았다”라고 밝혔다.
A씨는 6일 자신의 SNS에 “이제는 끝난 일이고 정말 아무런 미움도 없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근 대위에게 변제액을 정확하게 받다고 전했다.
먼저 A씨는 “제가 받은 액수에 대한 논란이 많아, 제가 살아온 삶을 걸고 확실하게 말씀 드리겠다. 이근 형님께 판결문에 나와있는 변제액(단리계산) 만큼 정확하게 받았다. 제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말고, 1원까지 딱 맞춰달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님을 만나 대화해보니 왜 돈을 갚았다고 믿으셨는지 받아들일수 있었고 사과에 만족하며,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받아들였다”라며, “저 또한 당시에는 채무 변제를 위해 불가피하다 생각했으나 아름답지 못한 방법을 사용했고, 대응 과정에서 실수로 핸드폰 번호를 유출하는 등 잘못이 있었다. 형님만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A씨는 “더이상의 안 좋은 이야기는 멈췄으면 좋겠다. 예전에 제가 느꼈던 감정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대신 화내주셔서 감사하지만, 이제는 끝난 일이고 형님에게 정말 아무런 미움도 없다. 더 이상 이 일에 대한 언급은 없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4년 이근 대위가 2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라며 채무 사실을 폭로했다.
다음은 A씨의 입장 전문
채무 문제에 대한 마지막 게시물입니다.
1. 제가 받은 액수에 대한 논란이 많아, 제가 살아온 삶을 걸고 확실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근 형님께 판결문에 나와있는 변제액(단리계산) 만큼 정확하게 받았습니다. 제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말고, 1원까지 딱 맞춰달라 했습니다.
2. 형님을 만나 대화해보니 왜 돈을 갚았다고 믿으셨는지 받아들일수 있었고 사과에 만족하며,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받아들였습니다.
3. 저 또한 당시에는 채무 변제를 위해 불가피하다 생각했으나 아름답지 못한 방법을 사용했고, 대응 과정에서 실수로 핸드폰 번호를 유출하는 등 잘못이 있었습니다. 형님만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더이상의 안 좋은 이야기는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느꼈던 감정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대신 화내주셔서 감사하지만, 이제는 끝난 일이고 형님에게 정말 아무런 미움도 없습니다. 제가 올려놓고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지만, 이제는 비방을 자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당사자인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더 이상 이 일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seon@osen.co.kr
[사진]이근 대위 빚투 폭로자 A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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