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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BL이 6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새롭게 제작한 프로농구 정규경기 트로피를 공개했다.
KBL 최초로 예술가와 협업해 제작한 신규 정규경기 트로피는 김병호 작가의 작품으로 종전 트로피에 비해 크기가 커졌을 뿐 아니라,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신규 트로피 상단의 농구공은 실물 크기와 동일하다.
새롭게 선보인 정규경기 트로피는 '그들의 여정(Their Journey)'이라는 의미를 테마로 상단의 농구공과 승리를 향해가는 선수들의 여정을 담았다. 특히, 농구 경기 최고의 장면인 골망을 흔드는 순간을 형상화했다.
새롭게 제작된 트로피는 2020-2021시즌부터 프로농구 정규경기 1위 팀에 시상된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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