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휘 |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캐피탈은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센터 김재휘를 내줬다. KB손해보험은 2020~2021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했다. 1대1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이번 트레이드는 센터 포지션 전력 강화가 필요한 KB손해보험과 1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을 통해 팀 전력 보강을 원하는 현대캐피탈의 목표가 맞아 실시됐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선수단의 전력 보강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를 줘야 한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대캐피탈만의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팀을 위해 열심히 해준 김재휘 선수에게 감사하다. 새로운 팀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 이상렬 감독은 “김재휘 선수 영입을 통해 중앙을 강화하고 KB 배구단에서의 새로운 활약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2021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0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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