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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퍼슨 버드, 총격 사망…스파이크 리 "비극적 살인 슬퍼"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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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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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제퍼슨 버드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4일(이하 현지시각)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토마스 제퍼슨 버드가 지난 3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70세.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경찰은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여러 편에 출연했던 배우 토마스 제퍼슨 버드가 지난 토요일 애틀랜타에서 살해됐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경찰은 3일 오전 1시 경 전화를 받고 출동했고, 도착하자마자 아무런 반응 없이 누워있던 버드를 발견했다. 응급의료진이 현장에 출동해 버드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이미 숨져있었다고. 당시 버드는 등에 다수의 총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력계 형사들이 사건을 둘러싼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토마스 제퍼슨 버드는 '버스를 타라'(1996), '뱀부즐드'(2000), '레이'(2004)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랑하는 동생 토마스 제퍼슨에 대한 비극적인 살인을 알리게 돼 너무 슬프다. 그의 가족에게 애도와 축복을 빈다. 평안 속에서 쉬길 형제여"라며 토마스 제퍼슨 버드의 죽음을 추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파이크 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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