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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모델 토니 가른이 유부녀가 됐다.
토니 가른이 약혼자인 훈남 배우 알렉스 페티퍼와 결혼했다.
토니 가른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이제 정말 나를 와이프라고 불러야 해"라는 글과 함께 각각 드레스와 정장을 입은 채 입맞춤을 하고 있는 본인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게재했다.
토니 가른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해 2월 처음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토니 가른은 과거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알렉스 페티퍼는 영화 '비스틀리', '매직 마이크', '더 라스트 위트니스', '트라우마'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토니 가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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