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팀인 담원 게이밍, DRX, 젠지 e스포츠를 응원하는 '2020 롤드컵' 이벤트가 LCK 공식 소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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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라이엇게임즈가 LCK를 대표해 출전하는 한국 3팀을 위한 다양한 응원 행사를 한다.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는 플레이 인을 뚫고 올라온 4개 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을 통해 4개 조 상위 2개 팀은 오는 15일 8강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한국 3팀인 담원 게이밍, DRX, 젠지 e스포츠를 응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LCK 공식 소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국제 대회에서 막중한 부담감을 짊어지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악의적인 비난 대신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LCK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치어풀' 행사가 진행 중이다. LCK 공식 인스타그램이 올린 치어풀 이미지를 캡처한 뒤 이를 이용해 팬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게시된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주기적으로 LCK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알리고 뽑힌 치어풀 작성자에게는 경품을 준다.
다음 주 월요일(5일)부터 일요일(11일)까지는 LCK 공식 페이스북에서 '친구와 함께 응원 이벤트'가 열린다. LCK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함께 응원할 친구를 소환한 뒤 진심을 담은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추첨을 통해 로지텍 게이밍 키보드 등을 제공한다.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가 시작되는 오는 8일부터는 LCK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찐팬(진짜 팬)' 이벤트가 열린다. LCK를 대표해 롤드컵에 진출한 3개 팀 팬 중 본인이 '찐팬'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해시태그와 함께 이미지·응원글 등 본인이 원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게시하면 된다. 선정된 게시물은 해당 팀에 전달되며 작성자에게는 경품이 지급된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LCK를 대표해 치열한 경쟁을 앞둔 선수들에게 악의적인 비난을 하는 사람들보다 선수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결과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국제 대회지만 선수들에게 승패와 상관없이 따뜻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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