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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일본의 신성 쿠보가 후반에 교체 출전한 비야레알이 알라베스를 제압했다.
비야레알은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비야레알은 직전 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완패한 것을 조금은 만회했고, 승점 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비야레알의 에메리 감독이 쿠보를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고, 선발에는 모레노, 알카세르, 트리게로스, 고메스, 파레호, 이보라, 토레스, 가스페르, 알비올, 아센조를 내세웠다. 비야레알이 일찌감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가스페르의 패스를 받은 알카세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라베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6분 멘데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비야레알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5분 모레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비야레알이 후반에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22분 알카세르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달아났다. 이후 비야레알은 후반 30분 쿠보, 후반 32분 코스타, 후반 38분 바카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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