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박준용(29)이 영리한 경기로 UFC 2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준용은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여우처럼 상대 약점을 파고 들겠다”라며 UFC 3번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10월18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이 열린다. 박준용은 존 필립스(35·영국)와 대결한다.
UFC 박준용(왼쪽)이 10월18일 ‘백인 마이크 타이슨’ 존 필립스(오른쪽)와 맞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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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박준용은 UFC 미들급(-84㎏) 36위, 존 필립스는 54위다.
존 필립스는 영국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케이지 워리어스’ 타이틀 도전, BAMMA 챔피언 등극 등으로 활약하며 ‘웨일스의 파괴 머신’ ‘백인 마이크 타이슨’ 같은 별명을 얻었다.
박준용은 2018년 러시아 대회 야와라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등 종합격투기 7연승을 발판으로 UFC와 계약, 1승 1패를 기록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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